현재 부산 컨벤션뷰로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 교수는 오는 14일 서울롯데호텔에서 열릴 ‘제32회 관광의 날’을 맞아 한국관광진흥을 위한 연구와 노력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는다.

신 교수는 1980년 동아대 관광경영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경영학석사, 경성대 경영학박사(호텔마케팅) 등을 거쳐 지난 88년 관광학부 교수로 임용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에 매진해 왔다.

또한 지난 1998년부터 부산광역시 관광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부산시 관광산업 활성화와 관광 진흥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정화 교수는 “부산의 4대 핵심전략사업인 관광컨벤션산업 분야는 지역사회 발전의 주요 축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미주와 유럽 등 풍부한 관광자원들을 가지고 있는 관광선진국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관광 마인드제고와 범국가적인 노력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신 교수는 “교직에 몸을 담고 있는 만큼 후학양성과 연구 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한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