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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학습능력발달 교육’
‘영유아 학습능력발달 교육’
  • 김두관 기자
  • 승인 2008.08.17 1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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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아동 발달 격차 해소
경남도교육청은 생애 초기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유치원 아동 및 기관 미이용 아동의 발달 격차 해소를 위해 ‘영·유아 기본학습능력발달 교육 지원’ 이라는 범국민적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유아 발달에 따른 교육격차 해소는 국가 차원의 교육복지 정책이 필요하며, 인적자원개발 효과는 전 생애 중 영·유아기가 가장 높아 생애 초기에 영·유아 발달을 집중 지원하는 것이 효율적이므로 아동 개인별 발달이 지연된 분야를 유아기 단계에서 적기에 보완시켜 아동에게는 자긍심을, 학부모에게는 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임으로써 유아교육 서비스의 질적 개선과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사회계층간 교육격차를 해소시켜 평등한 인생출발점을 제공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기관 미이용 아동 중 발달이 지연된 아동의 지원 교육을 위해 ‘희망도우미’를 활용해 상대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아동 및 다문화가정 아동에 대한 집중교육으로 발달 격차를 해소하고, 도내 희망도우미 10명을 선발해 경남유아교육원 및 7개 지역센타유치원에 배치 활용한다.

경남교육청은 영·유아 기본학습능력 발달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간 또는 다원화된 가족 자녀 등의 학습격차를 줄여 복지정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두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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