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 감독 “1:1 돌파 등 보강”
지난 19일 오후 창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광주전을 아쉽게 비긴 경남FC 조광래(사진)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미진한 부분을 향후 한 달간의 휴식기를 통해 보강할 것”이라며 “올림픽 휴식 기간 동안 더욱 훈련을 열심히 해서 6강 플레이오프에 반드시 진출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 감독은 휴식기 계획에 대해 “좀 더 기술적인 플레이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 기술 능력을 개발, 항상 준비하는 자세로 임하겠다”며 “주로 1:1상황에서 과감하게 맞설수 있는 기술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휴식기에 브라질 용병이 오면 인디오와 좋은 콤비를 이룰 것”이라며 새 용병 알미르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경기에 대해서도 그는 “오늘 광주를 잡았어야 하는데 아쉽다. 김영우의 슛이 골대맞고 나와 3경기 연속골을 달성하지 못해 더더욱 아쉬웠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경남은 1주일 간 휴식을 가진 후 함안과 강원도 영월 등에서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막바지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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