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26·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2점 홈런을 포함 3안타를 몰아치며 팀 승리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방문 경기에 우익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 1회초 2사1루에서 시애틀 투수 미겔 바티스타의 2구째를 잡아당겨 우익수 관중석 깊은 곳에 떨어지는 투런포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이후 3회초 2루타 등 이날 하루에만 홈런 1개와 2루타 2개를 뽑아내는 장타력을 뽐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34에서 0.250으로 다소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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