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만 보내거나 학부모들이 함께 갈 수도 있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있다.

△도청 자연학교(창원): 녹색경남21 추진협의회 주관으로 전국 자치단체 정원 중 생태적으로 가장 잘 가꿔진 도청 숲을 중심으로 나무 이야기 듣기, 나무 목걸이 만들기, 애벌레 체험 등을 전문 강사의 해설을 곁들여 가며 생태 탐방을 하는 행사. 참가비는 무료며 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화 ☏ 211-5672, 289-3362.

△자연학습원 환경워크숍(산청): 산청군 시천면 소재 도 자연학습원에서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도내 초·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환경교육 방법과 환경분야의 다양한 전문지식 전달을 위해 개최. 참가비 1만6,880원. 전화 ☏ 970-7493.

△어린이 가좌천 환경·문화 탐사단(진주): 진주시와 진주YMCA가 방학중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5회에 걸쳐 ‘샛강이 살아야 남강이 산다’란 주제로 운영. 참가비는 무료로 진주시 가좌천 인근 거주 어린이를 우선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전화 ☏ 747-0833~5, http://ymca.jinju.or.kr/ver2.

△여름 풀빛 자연학교(거제): 거제시와 ‘초록빛깔사람들’이 거제시 동부면 노자산 및 인근 해변에서 여름철새 관찰, 갯벌 생태 탐사활동 등을 주요 내용으로 8월 14일부터 2박 3일간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운영. 참가비 8만원. 전화 ☏ 636-7747, http://greenpeople.or.kr.

△우리고장 생태 바로알기 교육(고성):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고성 교사 모임’ 주관으로 고성군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고성 옥천사 일원에서 하천 탐사, 숲 체험 등을 통한 우리고장 생태 바로알기 교육. 참가비 무료. ☏ 010-2883-2717 최둘선.

△테마가 있는 섬진강 생태체험 여행(하동): 7월 27~28일, 10월 11~12일, 12월 13~14일 등 3회에 걸쳐 하동군 섬진강 및 고소성 일원에서 생태체험 및 견학. 참가비 무료. 참가 신청은 청소년을 위주로 하되 보호자가 동반 참가해야 된다. 전화 하동군 환경수산과 ☏ 880-2566, http://www.hadong.go.kr.

이밖에 각 지역 YMCA와 경남환경교육문화센타(http://eecc.or.kr) 등 시민·사회단체에서도 여름방학 기간 다양한 환경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놓고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