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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호 히딩크 드림필드’ 준공식 참석차 1년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거스 히딩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여자친구 엘리자베스와 함께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취재진과 시민들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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