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는 한국언론인포럼이 시상하는 ‘2008 한국사회공헌대상’에서 지식경제부장관상, 국민복지지원부문대상 등 2개 부문 수상기업으로 선정돼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수상했다.

한국언론인포럼은 STX가 지난 2006년 말 ‘STX 복지재단’과 ‘STX 장학재단’을 출범하며 그룹 차원의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STX 복지재단’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희망을 전한다’는 이념으로 소외계층에게 무상으로 주택을 제공하는 ‘나눔의 집’ 사업을 중점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STX 장학재단’은 1인당 국내 최대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글로벌 우수인재 양성과 학술 지원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STX는 지난 4월 ‘STX와 함께하는 2008 히말라야 희망원정대’를 후원하며 절단장애인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 쓰촨성 대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약 410만위안(약 6억원)의 성금을 기부하며 구호물결에 동참하는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수혜 대상의 폭도 넓히고 있다.

서충일 ㈜STX 대외협력부문장은 이날 수상소감을 통해 “STX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눔과 상생을 통한 사회 환원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사회공헌대상은 한국언론인포럼이 주최하고 보건복지가족부, 지식경제부 등 정부부처의 후원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기업, 기관, 단체 및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2005년 처음 신설한 상으로 올해 4회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