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소위 말하는 가야-신라-백제-고구려 등이 있던 삼국시대때 문헌에 따르면 김해나 밀양은 바다였다고 한다. 그러나 그떄도 가덕은 "섬"으로서 제대로 존재해 있었다는 점이고, 해수면이 낮아지면서 김해와 밀양이 "연약지반"을 가진 퇴적지로 드러난것이다.
게다가 니가 자연재해 운운하면서 제대로된 근거를 대지 못한다. 지난 수십년간 밀양-창녕-경주를 포함한 경북일대가 지진과 해일현상이 있었으나 가덕일대에는 아예 존재조차 없었다. 태풍에 의한 피해도 어불성설, 태풍이 와서 파괴될 정도라면 밀양도 100% 파괴되고 김해도 큰 피해를 입게 된다.
밀양을 떠드는 니 희망사항을 알바는 아니나, 밀양이 가덕보다 우위라는 주장에 대해 해당 2건의 용역보고서에 대한 제대로된 검증이 필요하다. 즉 그 검증에는 일단 김해확장안에 대한 검증이 최우선이겠으나 그로인한 선정과정까지의 제반 내용은 분명 알려지게 될 것이다. 밀양에 가중치 210점 만점중에 접근성을 포함한 밀양에 유리한 항목은 140점이나 퍼줘놓고, 정작 가덕에 대한 장점쪽 가중치는 고작 5점 내외가 웬말이라는 건가?
밀양은 절토갯수 27개, 가덕은 오로지 국수봉 하나 뿐이다. 연대봉 절토 나불댈거면 니는 공알못인거고. 활주로 2본의 공사비가 가덕활주로 1본의 78%일런지는 모르나, 밀양 활주로 2본의 효율은 가덕활주로의 40%에 불과하다. 3면이 산악지역인데 무슨 수로 이착륙 용량이 나오나?
무엇보다 니 주장이 틀린 이유는 첫째에 거론된 항공학적 검토가 엉터리 반영이라는 점이다. 공항 운영경험과 실적이 비천한 대구경북이 떠들어대는 그걸 그대로 믿는 니 스스로의 뇌구조도 문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