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최근 문화예술진흥기금 운영위원회를 열어 지원대상은 총 8개 분야(문학 ,미술, 사진, 음악, 연극, 무용, 전통예술, 문예일반) 45건에 지원금액은 1억1,600만원으로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올해 기금운용 사업의 적정을 기하기 위해 분야별 지원기준과 지원범위를 새롭게 마련하고 균형있는 기금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안점을 두었다.

한편 올해 1월까지 신청 접수된 문예진흥기금 신청사업은 49건에 3억2,600만으로 지난해 보다 3건이 증가했으며 시는 3월부터 기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연간 5,000만원 정도의 문화예술진흥기금을 2006년부터 연간 1억2,000원만 정도로 대폭 상향해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사업별 100만원에서 1,300만원이 지원되는 문예진흥기금은 지역의 전통 문화예술의 계승 발전과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