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통영시에 따르면 진의장 시장과 경남요트협회 관계자 11명이 세계적인 요트대회인 ‘월드매치레이싱’(World Match Racing) 참관을 위해 개최지 말레이시아를 27일부터 30일까지 찾는다.

월드매치레이싱은 국제요트연맹(ISAF)가 공인하는 세계적인 대회로 매년 7~9차례 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경기를 벌이는 메이저급 요트대회다.

올해는 독일과 스웨덴, 포르투갈, 덴마크, 프랑스, 이탈리아, 브라질에 이어 11월27일부터 12월2일까지 말레이시아 해변휴양지인 트렝가누(Terengganu)주에서 대회가 열린다.

참관단은 4일동안 요트 관련시설을 둘러보고 대회 운영상황을 벤치마킹하면서 국제적인 요트대회 유치 전략을 구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