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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레저문화 산업부문 대상’ 수상
진주시 ·레저문화 산업부문 대상’ 수상
  • 승인 2007.04.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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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제 2회 대한민국 스포츠 레저문화 시상식서
생활체육 활성화· 2010 전국체전 대비 인프라 구축 공로
진주시가 17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일보와 스포츠한국 주최 2007년 제2회 대한민국 스포츠·레저문화 대상 시상식에서 ‘레저문화 산업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문화관광부, 국회문광위, 한국관광공사, 대한체육회 등이 후원하는 2007 대한민국 스포츠.레저문화대상은 스포츠경영, 레저문화경영, 스포츠산업, 레저문화산업, e-스포츠, 레저스포츠, 레저관광 부문으로 나눠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2010년 전국체전 개최지인 진주시는 개최 전까지 5단계별로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개폐회식이 열릴 종합경기장 건립문제도 혁신도시 지구내에 건립키로 확정, 건설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에도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점 등이 수상의 배경이라고 시는 밝혔다.

진주시는 문화관광부 지정 전국 최우수 축제로 발돋움, 300만명에 가까운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가 열리는 10월에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점을 감안해 전통문화예술과 접목하는 문화체전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정영석(사진)시장은 “혁신도시 건설과 함께 우리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접목한 문화체전으로 타 지역과 차별화된 전국체전 개최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며 “이번 대상 수상을 계기로 진주시민의 역량 결집과 함께 2010년 제91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가 한층 더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국체전 기본계획이 수립되어 선수·임원의 숙박을 위한 숙소 및 선수촌과 주차장 확보, 시가지조성사업과 도시기반조성사업 등 체전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종합경기장은 문산읍 소문리 일원의 혁신도시 지구내 6만5,000여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관람석 2만석 규모의 종합경기장과 보조경기장으로 건설되고,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거쳐 중앙정부의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 승인을 받아 기본.실시설계와 편입부지보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 착공한다.

또한, 종합실내체육관은 초전동 쓰레기 매립장 부지에 300억원의 예산으로 1만8,000여평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관람석 4,600여석 규모로 지난해 7월 착공했다.

실내수영장도 같은 부지내에 96억원의 예산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 1,216평 규모로 앞서 같은 해 5월 착공해 내년 말까지는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문산공설운동장에는 인조잔디구장 2면과 천연잔디구장 1면을 조성해 동계전지훈련장과 생활체육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정비사업은 4월중 착공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이 밖에도 축구의 메카로 알려진 진주는 생활체육 육성과 체육시설확충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동계전지훈련장으로 각광받아 지난해 84개팀 2,242명의 선수단이, 올해는 120개팀 3,143명의 선수단이 동계전지훈련지로 선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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