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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공고, ‘경남 축구’ 자존심 지킨다
마산공고, ‘경남 축구’ 자존심 지킨다
  • 승인 2007.04.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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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울산 학성고와 전국고교축구대회 결승 격돌
경남 축구의 마지막 희망, 마산공고가 문화관광부장관배 제35회 전국 고교축구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마산공고는 17일 오후 진주 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 고교축구 전통 강호 안동고와의 준결승전에서 공격수 이진영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했다.

전날 8강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진주고를 꺾고 이날 강호 안동고마저 제압한 마산공고는 기세를 몰아 결승에서도 학성고를 반드시 잡고 경남 축구의 자존심을 지킨다는 각오다.

한편 울산 학성고는 군산 제일고를 맞아 4골을 터트리며 4:0으로 대승을 거두고 결승전에 안착했다.

결승전은 19일 오후 2시 진주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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