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피해농가 위로 격려
박 장관은 이번 태풍수해로 농경지 36㏊와 시설하우스 20㏊가 침수된 옥종면 추동배수장 현장을 둘러보면서 피해농가와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하고 공무원과 농가들이 힘을 합쳐 마무리 복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조유행 군수는 침수피해가 큰 이곳은 벼 농사위주의 배수장 사업이 되어 있어 용량이 부족해 피해가 반복된다며 배수장 증설 사업비 15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농경지와 시설하우스 56㏊가 침수된 옥종면 추동배수장 증설사업비 20억원도 포함시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박홍수 농림부장관은 19일 오전 10시50분께 고성군 영오면 오서마을 시설하우스 피해현장을 방문하고 이학렬 군수와 하학렬 군의장, 송정현·제준호 군의원, 농업인 단체대표들로부터 피해상황을 보고 받고 피해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사설:박홍수 농림부 장관이 19일 하동군 옥종면 수해현장과 고성군 영오면 오서마을 시설하우스 피해현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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