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12:17 (목)
김해을 국힘 시·도의원 조해진 지지선언 '불발'
김해을 국힘 시·도의원 조해진 지지선언 '불발'
  • 신정윤 기자
  • 승인 2024.03.05 1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정경선 촉구 당원들 막아
"지역 자존심 뭉개" 비난
예비후보 중앙당 집회 계속
이시영, 박병영 도의원이 5일 김해시청에서 조해진 의원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하려고 하자 국민의힘 김해을 당원들로부터 항의를 받고 있다.
이시영ㆍ박병영ㆍ주봉한 도의원이 5일 김해시청에서 조해진 의원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하려고 하자 국민의힘 김해을 당원들로부터 항의를 받고 있다.

김해을 지역구 소속 국민의힘 시·도의원들이 5일 조해진 후보 지지 선언을 하려고 했지만 지역 당원들의 반발로 불발됐다.
 
박병영, 이시영, 주봉한 도의원과 일부 시의원은 오후 3시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었지만 회견장 앞에서 조해진 의원 경선 참여를 주장하는 일부 당원들의 항의성 제지를 받았다. 일부 당원들은 기자회견장을 막아서며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한 당원은 "조 의원에게 공천받는게 그렇게 탐나느냐, 김해의 자존심을 뭉개는게 맞느냐, 쪽팔리지도 않나. 기자회견을 연기하라"고 맞섰다.

일부 시민들은 "김성우 전 당협위원장이 시·도의원 공천을 했는데 조해진 의원을 지지하는 것이 도리에 맞느냐"며 격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김해을 공천 이의신청서 인용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지선언을 하는 것은 섣부르다며 기자회견 연기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같은 시각 국민의힘 김해을 공천배제자인 박진관, 이상률, 김진일, 서종길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공정경선을 촉구했다.

이들 후보들은 "본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금쪽같은 시간이 허비되고 있다. 공정 경선을 통해 당원과 시민의 뜻을 존중하는 국민의 힘으로 우뚝서달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