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09:37 (월)
창원시, 양돈농가 ASF 차단방역 전력
창원시, 양돈농가 ASF 차단방역 전력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4.01.30 2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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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 바이러스 검출 '비상'
발생지 돼지 반입·반출 금지명령
창원특례시는 인근 부산시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검출된 것과 관련해 양돈농가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인근 부산시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검출된 것과 관련해 양돈농가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인근 부산시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검출된 것과 관련해 양돈농가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8일 부산 사상구 인근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어 25~28일 4일에 걸쳐 부산 사상구, 사하구, 서구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6건 잇따라 검출되며 지역 내 양돈농가 가축전염병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시는 ASF 차단방역을 위해 공동방제단을 동원하여 양돈관련시설을 집중적으로 소독하는 한편, 거점소독시설(동읍) 및 축산종합방역소(진북면)를 연중무휴 운영해 가축전염병 전파원인인 축산차량 소독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또한, ASF 발생지역의 돼지(생축·사료·분뇨) 반입·반출 금지명령을 통해 바이러스 유입을 원천차단키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종핵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산차량 등의 왕래가 많으며 지리적으로 가까운 부산시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돼, 지역 내 양돈농가 차단방역에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운영 및 철저한 소독절차 준수를 통해 ASF 전파차단에 만전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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