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29일 마산회원구 봉암동 팔룡공원 자연학습장에서 주민 민원사항 현장점검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팔룡공원 자연학습장은 마산회원구 봉암동 창신고등학교 뒤편에 조성돼 침수피해를 줄이기 위한 다목적 우수저류시설과 함께 생태연못， 숲 탐방로， 운동시설， 문화시설을 갖추고 어린이들에게는 자연생태 체험장으로， 어른들에게는 여가활동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화영 구청장은 이날 자연학습장 화장실 등 시설 전반에 대해 주민들과 함께 살펴보면서， 민원사항을 경청했다.

김화영 구청장은 "주민분들께서 건의해 주신 내용들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처리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노력하겠다"며 "이렇듯 주민 생활과 밀접히 닿아있는 부분들은 앞으로도 철저히 파악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마산회원구는 12개 읍ㆍ동의 다양한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