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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가 애로사항 해소 협조해야"
"축산농가 애로사항 해소 협조해야"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4.01.07 2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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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11명 공수의 위촉
시료채취·임상예찰 등 지원
창원특례시는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 및 가축방역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개업수의사 11명을 공수의로 위촉했다.
창원특례시는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 및 가축방역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개업수의사 11명을 공수의로 위촉했다.

창원특례시는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 및 가축방역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 내 개업수의사 11명(창원4, 마산6, 진해1)을 공수의로 위촉하는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공수의는 지난 1일부터 1년간 가축 사육 농가를 수시로 방문·예찰하며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악성가축전염병 유입 방지를 위한 예찰활동 및 진료, 약품배부, 백신접종, 브루셀라·결핵 채혈 등 가축방역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공수의들은 지난해 창원에 럼피스킨병이 발생했을 당시 신속하게 긴급접종을 완료하고, 관련 농장 시료채취 및 임상예찰을 지원하는 등 가축 전염병 차단을 위해 큰 역할을 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AI가 지속 발생하고 있고, 인근 부산시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검출되는 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이 엄중한 상황인 만큼 올해도 방역 현장에서 공수의의 역할이 중요할 전망이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 일선에서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가축전염병 유입 방지를 위해 공수의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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