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공모 통해 150건 명칭 접수
기본 강조하는 명칭 최우수로
기본 강조하는 명칭 최우수로
김해시가 내년도 전국 체전을 치를 주 무대인 메인 스타디움 명칭을 '김해종합운동장'으로 명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국체전 개폐회식과 육상경기가 치러지는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실내체육관을 아우를 수 있는 이름을 찾기 위한 공모에서 총 150건이 접수돼 심사를 거쳐 이같이 결정됐다.
김해종합운동장은 김해시의 가장 큰 브랜드 네임인 김해라는 두 글자와 종합운동장이 조합된 단어로 기본이 잘 조합된 명칭이라고 시는 판단했다. 이번 공모에 김해종합운동장 이외에도 김해종합경기장, 김해가야스타디움, 김해가야스포츠파크, 김해가야종합운동장 등이 순위에 올랐다. 최우수작 1명에게는 50만 원, 우수작 1명 30만 원, 장려 2명 각 1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김재율 김해시 전국체전 추진단장은 "운동장이 공식 명칭을 갖게 되면서 사람들에게 널리 불리기를 기대한다"며 "내년도 체전을 치르는 주요 무대를 부르고 찾는데 손색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