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09:47 (월)
국도 5호선 거제-마산 구간 건설 '탄력'
국도 5호선 거제-마산 구간 건설 '탄력'
  • 한상균 기자
  • 승인 2023.12.25 2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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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예산 육상부 사업비 50억 확정
서일준 의원 "광역교통망 구축"

국도 5호선 거제-마산 구간 건설 사업 정부 예산이 확정돼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일준(거제·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024년도 정부 예산에 거제 육상부 사업비 50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도 5호선 거제-마산 구간 건설 사업은 거제시 장목면 송진포리와 창원시 마산합포구 우산동을 연결하는 총 24.8㎞ 건설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조 210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거제 육상부 연장 4.0㎞ 사업비는 1243억 원, 이순신대교 해상구간은 7.7㎞에 사업비 6822억 원이 투입된다.

북한 중강진~통영 도남동까지 이어지는 국토 종단 국도의 남한 최북단은 강원도 화천이다. 남한 국도 5호선은 창원시 육지부까지 거의 완공 혹은 일부 구간 사업이 시행됐지만, 거제 육지부는 국토부와 기재부가 예산 자체를 반영하지 않았다는 것. 국토부와 기재부가 거가대교의 손실 보전금 발생을 예측, 손실금 보전금을 경남도가 전액 부담한다는 도의회 의결서, 경남도 확약 등의 이유 때문이다.

서 의원은 "이순신대교(거제-마산)와 거제-통영 고속도로 연장, 가덕신공항, 남부내륙철도를 연계한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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