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명 면허 취소ㆍ8명 정지 처분
경남경찰청이 지난 9일 음주운전 단속을 벌여 37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남경찰청은 지난 9일 0시부터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지역 주요 관광지와 식당ㆍ유흥가 42곳 주변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결과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당동에서 20대 남성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는 등 37명이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적발됐다.
이 중 29명은 면허 취소, 8명은 면허 정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음주운전 단속 과정에서 추가적인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연말 잦은 회식 등으로 음주운전을 하는 차량이 많아지는 만큼 단속 활동을 강화해 음주운전 없는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남경찰은 내년 1월 31일까지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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