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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핫플 '봉리단길' 공영주차장 44면 조성
김해 핫플 '봉리단길' 공영주차장 44면 조성
  • 신정윤 기자
  • 승인 2023.12.07 2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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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기부채납·시유지 활용 무료 운영
내년 김해 방문객 주차편의 향상
김해시 핫플로 자리잡은 봉리단길에 공영주차장이 조성됐다.
김해시 핫플로 자리잡은 봉리단길에 공영주차장이 조성됐다.

김해시가 젊은 층의 핫플레이스로 김해 관광매력을 배가시키는 봉리단길에 공영 주차장을 확충했다고 7일 밝혔다.

봉리단길은 사적 2호 봉황동 유적과 연계된 젊은 레트로 감성의 거리로 '봉리단길'로 명명돼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공영 주차공간 부족이 관광객의 가장 큰 불만이었다.

시는 내년도에 전국체전, 김해방문의해, 동아시아문화도시 등 관광객이 봉리단길을 찾을 것을 대비해 손님맞이를 위한 공영주차장을 확보했다.

시 대표 도시재생사업지인 원도심 재생사업으로 이뤄진 곳에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사회공헌 기부채납 부지 1054㎡와 시유지 197㎡ 등 전체 1251㎡에 44면으로 조성됐다. 주차료는 무료다.

기존에 노외 56면에 더해 이번 주차장 확충으로 전체 공영주차면수는 100면이 됐다.

봉황동 23-1번지 제1공영주차장은 기존에 공터로 사실상 주차장으로 사용돼 왔는데 이번에 22면 정식 주차장으로 새로 조성됐다. 제2주차장은 봉황동 223-19번지 12면, 제3주차장은 봉황동 223-26번지 10면이다.

김해시 담당자는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내집주차장 조성, 공유주차장 확보, 공한지 주차장 조성 등의 보조사업으로 주차 환경을 개선하고 누구나 편리하고 저렴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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