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 부설 글로벌AI메타버스개발원의 오용환 원장이 AI아트 부문 명인 1호로 인증서를 받았다.

지난 18일 서울 혜화동 한예극장에서 열린 (사)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범헌)가 주최하고 한국예술문화명인진흥회가 주관한 제12회 한국예술문화명인 인증식에서 42명의 새로운 명인이 탄생했는데 AI아트부문에 오용환 원장이 명인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

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황의철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2년 동안 100여 개의 문화예술 분야에서 명인을 발굴해 매년 선정하는데, 현재까지 400여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의 전통문화예술분야에서 현대의 문화예술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묵묵히 일하는 숨어있는 전문가를 발굴하고 육성해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우리 것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며 축하했다.

"이번 제12기 명인부터는 문호를 개방해 30대 청년 작가들에게도 기회를 줬으며, 우리나라 전통온돌(구들장) 명인과 AI아트 분야 등 시대 흐름에 따른 전문가들도 발굴했고. 앞으로는 무형문화재 수준까지 영역을 넓혀갈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선정된 명인들은 전문성과 작품성 등 지난 6개월간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됐으며, 앞으로 3년간 한국예술명인으로 활동하고 그랜드마스터와 명장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된다. 인증식에는 통영치자명인 이성만 경남지회장을 비롯한 전국 지회장들과 가족 등 약 300명이 참석해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