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인네이처는 지난 9일, 2023 민관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 사업 스타트업 업체로 선정,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수상 업체로 선정됐다.

민관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협력 파트너 발굴 등 최적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해 혁신 성장을 도모하고자 개최되는 사업이다.

대기업 등 민간에서 제시하는 혁신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선발해 선정된 120여 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16개 스타트업이 2차로 선정됐고 개별 멘토링 및 프로그램을 통해 6개 세부 주요 과제로 각 분야별 최종 스타트업이 선정됐으며 유승인네이처는 ESG 환경 분야에서 '펄프를 활용한 물티슈 포장재 및 완제품 솔루션 제안으로 참여했다.

종이물티슈는 물이 묻으면 잘 찢어지는 종이 재질의 특성 때문에 생산과정의 어려움으로 상용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현실이었다. 유승인네이처는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이 문제를 극복해 제품화하는 데 성공했지만 종이포장재의 내수성, 방습성 문제를 더욱 개선해 유통기한을 늘려야 본격적이 상용화가 가능하다고 하겠다.

지구 온난화와 환경 문제가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요즈음 물티슈 생산 업체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친환경 제품 개발에 더욱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 이번 대상 수상도 그 노력을 어느 정도 인정받았음을 증명하는 부분이라 하겠다. 주식회사 유승인네이처 차상종 대표는 "물티슈는 제품 그 자체가 영업 사원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