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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한방약초축제' 준비 마무리 점검
'산청한방약초축제' 준비 마무리 점검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3.09.04 2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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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보고회… 내달 6∼10일 개최
분야별 세부추진사항 면밀 검토
'K-힐링 오늘 산청 어때?' 주제
산청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창덕 부군수 주재로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산청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창덕 부군수 주재로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산청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창덕 부군수 주재로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최종보고회'를 했다.

이번 보고회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최종 점검의 하나로 공식행사 연출, 안전관리 대책 등 분야별 지원담당 부서의 세부 추진사항을 면밀히 검토했다. 교통 혼잡 대책과 긴급 위기상황 발생 때 대응책 등을 중점 점검하고 각종 부대시설·편의시설 보완, 축제종사자 친절서비스 교육 등에도 전력할 방침이다.

군은 축제장 조성 완료 후 안전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축제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다음 달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산청나들목 축제광장 일원에서 'K-힐링, 오늘 산청 어때?'라는 주제로 열린다.

군은 올해 축제 개막식에서 '한방·항노화의 달' 지정 선포 기념식을 통해 산청이 한방항노화도시로서 세계적으로 도약하기 위한 강력한 실천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방과 항노화산업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얻는것을 꾀하고 항노화산업 육성을 장려할 방침이다.

또 산청군 실버합창단과 신안초 신안윈드오케스트라 합동공연을 통해 산청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드론 500여 대가 펼치는 화려한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축제 대표 인기 프로그램 '스마트 혜민서' 확대 운영 △내몸의 보약 체험 △몸과 마음의 쉼 공간 힐링 약초정원 △MZ세대를 위한 약초 게임존 △친환경축제를 위한 지리산 에코마켓 등 다양한 단위행사로 관람객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오는 15일부터 35일간 동의보감촌에서 열리는 '2023산청엑스포'와 연계해 혜민서, 청정골 산엔청 명품관 등 주요 프로그램을 엑스포 기간과 동일하게 운영해 성공적인 엑스포와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군은 '2023산청엑스포'와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경남 유일 2년 연속 우수특구 지정 명성을 더 높이는 데 온 힘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산청의 역량을 만들어 온 '한방약초축제'와 이 역량이 집결돼 올해 열리는 '2023산청엑스포'를 동시에 경험할 역사의 현장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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