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자원봉사협, 한마음대회
회원 200여명 노고 치하ㆍ격려
수상식ㆍ축하공연 등 행사 다채
회원 200여명 노고 치하ㆍ격려
수상식ㆍ축하공연 등 행사 다채
거창군은 지난 7일 거창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만순)가 거창군체육관에서 회원 등 240명이 모인 가운데 `제6회 자원봉사협의회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군수, 이홍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 의원과 각 읍면장 및 기관ㆍ단체장 등이 참석해 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코로나19 엔데믹 선언으로 일상회복과 함께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한 자원봉사활동의 반가움과 응원을 담은 신정아 줌바댄스 강사 팀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연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한마음 체육대회, 노래자랑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한 해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한 회원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협의회에서 추천한 자원봉사자 7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대회사를 통해 김만순 회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묵묵히 그 역할을 해 온전 회원들께 감사하며, 이제 다시 활기찬 활동으로 자원봉사협의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거창군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1996년 구성돼 현재 200여 명의 회원들이 부양가족이 없는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팔순잔치와 김장 김치 지원, 농촌일손 돕기, 각종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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