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하루 경남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5468명이 신규 확진됐다. 해외 입국 2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검사자 수가 줄어든 `주말 영향`으로 확진자 수가 감소한 전날의 1676명보다 3배 넘게 증가했다.
시ㆍ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2125명, 김해 819명, 양산 537명, 거제 456명, 진주 431명, 밀양 183명, 사천 150명, 창녕 110명, 통영 101명, 함안 95명, 합천 90명, 거창 83명, 하동 65명, 고성 55명, 산청 53명, 함양 52명, 의령 35명, 남해 28명이다.
치료 중인 70∼90대 환자 5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1675명(누적 사망률 0.1%)으로 늘어났다.
위중증 환자는 22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 대비 0.09%다. 20일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44.1%, 동절기 추가 접종률(19일 0시 기준)은 7.7%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68만 2320명(입원 치료 79명ㆍ재택치료 2만 3581명ㆍ퇴원 165만 698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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