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김장 나눔 행사 잇달아
상남면ㆍ내일동 부녀회 등 실시
상남면ㆍ내일동 부녀회 등 실시
밀양시는 연말을 맞이해 지역 기관ㆍ단체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하기` 행사가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상남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송남이)는 지난 9일 상남면 행정복지센터에 회원 30여 명이 모여 직접 담근 김장김치 250포기와 쌀 30포(10㎏)를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나눔을 시행했다.
부북농협 부녀회(회장 박수복)에서는 회원 20여 명이 부북농협 산지유통센터에 모여 부북농협(조합장 신용경)의 지원을 받아 김장김치 250포기를 만들어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내일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인자)는 회원 20여 명이 내일5통경로당에 모여 김장김치 100포기를 만들어 지역 내 저소득가구 35세대에 전달했다.
김영근 공보전산담당관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해마다 직접 김장해주시는 기관ㆍ단체 분들에게 감사 드리며 정성껏 담은 김치가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훈훈한 감동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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