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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확진자 1611명… 사망 2명 추가
경남 확진자 1611명… 사망 2명 추가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2.10.18 2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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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679명ㆍ김해 189명
누적 151만ㆍ위중증 3명

검사량이 줄어드는 `주말 효과`로 감소한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17일 하루 도내에서 코로나19에 1611명이 신규 확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날인 지난 16일 572명과 비교해 3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이다.

신규 확진자는 도내 18개 모든 시ㆍ군에서 발생했다. 감염 경로는 해외 입국 5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시ㆍ군별로 보면 창원이 67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김해 189명, 양산 170명, 진주 164명, 거제 99명, 사천 50명, 밀양ㆍ함안 각 43명, 거창 41명, 창녕 23명, 합천 21명, 함양 19명, 산청 17명, 하동 14명, 남해 12명, 통영ㆍ의령ㆍ고성 각 9명이다.

치료 중인 환자 2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505명(누적 사망률 0.09%)으로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는 3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 대비 0.04%다.

18일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30.6%, 4차 백신 접종률은 14.9%로 집계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51만 6572명(입원 33명, 재택치료 6961명, 퇴원 150만 807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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