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8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전국캐릭터대회인 `제5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3관왕을 석권한 진주시 관광캐릭터 `하모`가 `2022년 한국문화축제`에 참가해 10월 진주남강유등축제를 홍보하는 등 관광 홍보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11일 밝혔다.

2022년 한국문화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관으로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과 잠실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한류 축제다.

이번 축제장에서는 `제5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수상한 캐릭터들을 소개하는 `우리동네 캐릭터 홍보관`이 운영되고， `더케이 퍼레이드`와 케이팝과 드라마를 비롯해 음식， 뷰티， 패션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진주시는 2일부터 8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내 설치된 `우리동네 캐릭터 홍보관`에서 진행된 메인 포토월 및 다양한 퀴즈 이벤트에 하모 인형， 하모 열쇠고리 등 다양한 하모 굿즈를 제공해 큰 인기를 모았다.

또한 지난 8일 올해 한국문화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더케이 퍼레이드에 참가해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핫스타상， 라이징상 등 3관왕을 차지한 인기 캐릭터답게 관람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이날 하모는 종로5가역에서 광화문 광장까지 약 2.5㎞ 구간에서 진행되는 퍼레이드에서 전국적인 인기에 걸맞은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진주시를 홍보하는 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편， 하모는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상금 1000만 원과 함께 캐릭터 홍보ㆍ마케팅 지원 혜택을 받게 됐으며， 오는 14일 서울특별시 중구에 있는 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