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체험 행사 동시 진행
거창군은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주요 관광지 수용태세 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 관광지는 수승대, 가조온천족욕장, 서출동류물길을 비롯해 `2022년 여행가는 달` 이벤트에 참여한 3개 업체 등이다.
`2022년 여행가는 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으로, 6월 한 달 동안을 여행가는 달로 지정ㆍ운영해 교통ㆍ숙박 할인 등 대대적인 여행분위기를 조성해 위축된 관광업계의 피해 회복 지원과 여행 수요에 부응하는 사업이다.
이에 맞춰 거창군은 관광객의 편의와 공정한 여행을 제공코자 관광지 수용태세 개선을 위해 주요 관광지에 대한 환경정비, 관광안내판 등 시설물 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더불어, 여행가는 달 관광객 모집 캠페인, 지역특화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일상 속 쉼표하나 거창 한 달 여행하기, `내 몸에 사과하는 길` SNS 인증이벤트와 교통ㆍ숙박 할인, 웰니스관광지의 체험 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022 여행가는 달을 맞아 공정관광, 주민주도관광이 실현될 수 있도록 관광지 수용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거창군을 방문하시어 우리 군이 준비한 여러 가지 혜택을 많이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월성우주창의과학관, 거창항노화힐링랜드, 창포원은 별도로 자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2년 여행가는 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거창군 홈페이지(https://www.geochang.go.kr)를 참조하거나 문화관광과 관광정책담당(940-3420)에 전화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