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읍은 한전MCS(주) 하동지점(지점장 임보국)이 지난 16일 읍사무소를 찾아 지역 내 취약계층 돕기에 써달라며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전MCS(주)는 한국전력공사 자회사로 전기 검침 업무를 맡고 있으며 이웃돕기 성금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임보국 지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의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에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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