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09:51 (월)
문화ㆍ산림분야 현안 국비 지원 요청
문화ㆍ산림분야 현안 국비 지원 요청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2.02.09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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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 시장 각 부처 방문 국립숲체원 200억 증액 등
허성곤(왼쪽) 시장이 김현모(오른쪽) 문화재청장을 만나 지역 주요 현안사업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허성곤(왼쪽) 시장이 김현모(오른쪽) 문화재청장을 만나 지역 주요 현안사업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김해시는 문화재청과 산림청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9일 밝혔다.

 허성곤 김해시장 등은 문화재청을 방문해 △가야유적발굴체험관 건립(69억 3000만 원) △디지털 가야역사문화공원 조성(75억 원) △상동면 묵방리 백자가마터 긴급발굴조사(2억 원) 등 3개 현안사업에 146억 3000만 원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디지털 가야역사문화공원은 오는 2024년 개관 예정인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와 연계한 사업인 만큼 2024년 동시 오픈할 수 있도록 신속한 추진과 세계 최대 규모 고인돌로 확인된 구산동 지석묘의 국가사적 지정을 건의했다.

 이들은 산림청에도 방문해 △국립 김해숲체원 조성(200억 원 증액) △국립 용지봉 자연휴양림 조성(100억 원 증액) △국립 치유의 숲 조성(50억 원) △그린뉴딜 네트워크 사업(50억 원) △도시 바람길숲 조성(90억 원) 등 5개 현안사업에 국비 490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이 가운데 4월 정식 개장을 앞둔 용지봉 자연휴양림의 경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을 건의했으며 오는 2024년 준공 예정인 국립 김해숲체원 역시 시설 확충을 위한 녹색자금 증액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국정과제인 가야사 복원과 재정립을 위한 인프라 조성에 더 큰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며 "부울경 산림복지 중심도시로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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