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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해경전철, 수능 대비 수송 대책 마련
부산김해경전철, 수능 대비 수송 대책 마련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1.11.16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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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가야대 기관사 탑승...승용차 대기, 감속 운행 등
 부산김해경전철은 오는 18일 `2021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특별수송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비상 지원 인력 배치와 상황대책반을 운영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이어 수능 고사장 인접 무인 역사인 인제대역부터 가야대역 구간에 기관사를 탑승시켜 안전운행을 강화한다.

 아울러 여분의 열차를 편성, 시ㆍ종착역에 대기하면서 비상 상황 시 신속히 투입한다.

 또 인제대역, 김해시청역, 수로왕릉역, 박물관역, 연지공원역, 가야대역 등 수능 고사장과 인접한 6개 역사에서는 비상 수송용 승용차 6대도 대기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험 당일 영어 듣기평가 시간에는 소음을 줄이기 위해 고사장 인접 구간에서 감속 운행하는 등 수험생들을 안전하게 수송하고 지원하기 위해 만전을 기한다.

 정용삼 부산김해경전철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준비한 수험생들이 수능시험에 차질 없이 응시할 수 있도록 안전수송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좋은 결과를 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김해경전철은 코로나19 예방과 안전한 교통수단임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26일에 사상역, 공항역, 대저역 등 주요 역사 6개 역에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KF94 마스크 4500개를 배포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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