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08:30 (월)
남해군,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컨설팅
남해군,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컨설팅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9.05.28 2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해요소 관리계획서 등 강의 “인증 품목ㆍ면적 확대 계획”
지난 27일 실시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컨설팅 장면.
지난 27일 실시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컨설팅 장면.

 남해군이 GAP인증면적 확대를 위해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남해신소득작목연구회원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컨설팅을 실시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지정한 농산물우수관리 인증기관인 ㈜아이센의 김용성 팀장이 강사로 나서 GAP제도 안내와 위해요소 관리계획서 등 GAP인증 신청에 필요한 내용의 강의가 진행됐다.

 강윤성 남해신소득작목연구회장은 “올해 7월경 수확기에 맞춰 GAP인증이 목표인 작목은 땅콩호박과 애플수박으로 땅콩호박은 14농가에 1.6㏊, 애플수박은 17농가 1.5㏊를 재배하고 있다”며 “지난해에 애플수박을 유통전문업체에 납품했는데 더 나은 가격을 받으려면 GAP인증이 요구됨에 따라 보물섬남해클러스터조합공동사업법인과 계약재배를 통해 출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송재배 농축산과장도 “GAP농산물이 친환경농산물에 비해 소비자 인지도가 낮고 일반농산물과의 가격 차이가 없어 인증농가 확대에 어려움이 있다”며 “앞으로 공공급식 납품 등 GAP인증 농산물의 공급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토양ㆍ용수 안전성분석사업, GAP인증농가 검사비ㆍ수수료 지원과 포장재 지원사업을 추진해 GAP인증품목과 면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