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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업체, 태국 산업부품 전시회 공동관 운영
창원업체, 태국 산업부품 전시회 공동관 운영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9.05.12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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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ㆍ창원산업진흥원 수출계약 수주 등 성과
티아이씨ㆍ한산스크류 5개 우수 중소기업체 참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19 태국 산업부품 전시회’에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 한국 업체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19 태국 산업부품 전시회’에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 한국 업체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와 창원산업진흥원은 지난 8일∼11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19 태국 산업부품 전시회’에 창원지역 자동차, 건설부품 업체들을 파견해 공동 전시관을 운영해 수출계약 수주 등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2019 태국 산업부품 전시회’는 17개국 350개사 4만 명이 참관한 아세안 최대 규모로서 자동차, 건설, 기계, 항공우주산업 부품, 전기전자 부품 박람회다.

 창원시 공동관에는 에스에프하이월드㈜, 티아이씨㈜, 한산스크류㈜, ㈜아이스펙, 신흥공업㈜ 등 5개 우수 중소기업이 참가했으며, △전시홍보관 운영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참가 △현지시장조사 △태국 투자청(BOI)과 연계한 글로벌 교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그간 창원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태국투자청(BOI)와의 공동협력을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우수제품 홍보 및 기술연계 수출실적으로 상담액 945만 달러(약 108억 원), 계약추진액 359만 달러(약 41억 원)의 가시적 성과를 도출했다.

 전시기간 태국투자청 연계를 통해 태국 자동차기업을 방문한 티아이씨(주), SF하이월드(주), (주)아이스펙 등 관계자는 “일본 중심의 태국 자동차시장에서 우리기업들이 진입할 수 있는 틈새시장을 찾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바이어 컨텍을 통해서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산단공 경남지역본부는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체의 수출판로 확대를 위해 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수출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5월 인도, 6월 유럽, 9월 일본 시장개척단 운영 등 수출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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