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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창 아이티에스(ITS), 친환경 PP시트 사용한 에코도어 출시
선창 아이티에스(ITS), 친환경 PP시트 사용한 에코도어 출시
  • 박양기 기자
  • 승인 2018.07.0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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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선창 아이티에스(ITS)

최근 화재로 인한 각종 사건사고가 이어지면서 이에 대한 경각심이 강조되고 있다. 화재 사고가 발생하면 내부에 있던 각종 물품이 불에 타면서 생기는 유독가스발생과 라돈검출로 인한 문제까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인테리어 토탈 솔루션 기업 선창ITS가 친환경 PP시트를 적용한 에코 도어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해당업체는 1959년 목재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선창산업 법인 설립 후 60여 년 간 목자재와 건자재 업계에서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업체측에 따르면 에코도어에 적용한 PP시트는 인체에 유해한 프탈레이트(가소재)가 검출되지 않는 친환경 올레핀 제품이다. 올레핀으로도 불리는 PP소재는 젖병이나 유아용 장난감, 음료수 PET병, 밀폐용기 등에 사용되는 소재다. 이에 반해 흔히 사용하는 PVC는 가공을 쉽게 하기 위한 가소제(프탈레이트)가 함유되어 있어 연소시 인체에 치명적인 유독가스가 분출되기 때문에 사용 전 성분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선창ITS의 에코도어는 120여 년의 전통을 이어온 일본의 인쇄그룹 TOPPAN사의 New ECO Sheet를 국내 트랜드에 맞는 디자인과 컬러를 연구 및 개발해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TOPPAN의 Creative Design 사업본부에서는 신수종 개발과 패턴 연구를 통해 최신 트랜드를 적용한 제품을 매년 선보이고 있어 앞으로 선창ITS의 에코 도어도 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업체 관계자는 “화재 사고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지만, 거기서 발생하는 각종 유해물질은 검출이 적게 될 수 있도록 미리 예방할 수 있다. 에코도어도 그러한 의미로 출시한 것”이라며 “일본의 100년 전통의 인쇄그룹 TOPPAN사의 제품을 차용해 만든 만큼 국내 주요 건설사에서 적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현장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에코도어는 연소시 유독가스 발생이 없고 인쇄층과 코팅층에 독성물질인 톨루엔(메탈벤젠)과 키실렌, 유해 화학물질로 규제되는 VOC(14종)을 원료로 사용하지 않은 것도 특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선창ITS는 가구, 건자재, 도어 및 인테리어 전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지닌 인테리어 토탈 솔루션 기업이다. 지난 2003년 건자재 사업 진출 이후 꾸준한 성장을 통해 인테리어 토탈 솔루션 구성과 글로벌 시장 사업 확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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