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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승전, ‘영원한 노래’ 기린다
이순신 승전, ‘영원한 노래’ 기린다
  • 이대형 기자
  • 승인 2017.07.19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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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당항포대첩축제 활쏘기 등 체험 활동 ‘노량’ 3D 영상 상영
▲ ‘승전! 그 영원한 노래’ 제16회 당항포대첩축제 포스터.
 고성 당항포 관광지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부활한다.

 고성군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고성군 당항포 관광지 일원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당항포대첩을 기념하는 ‘제16회 당항포대첩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승전! 그 영원한 노래’를 주제로 한 제16회 당항포대첩축제는 오는 28일 오후 7시 고성공룡 전국가요제에 박진도, 김주아, 서지오 등 초청 가수가 출연해 개막식의 화려한 막을 연다.

 축제 기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이순신가면 만들기, 거북선 그리기, 활쏘기, 투호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특설무대에서 코믹 마임, 시니구하기대작전, 서커스 등 공연이 진행된다.

 또 엑스포주제관에서는 이순신 장군을 주제로 한 ‘노량’, ‘명량’ 등의 3D 영상이 매 시간마다 상영되며, 당항포 야외풀장은 1시간 연장해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정풍대 당항포대첩축제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이 이순신 장군의 당항포대첩 승리의 역사적 의미를 알고 호국정신의 교훈을 얻기를 바란다” 며 “다양한 체험 거리와 볼거리가 준비된 만큼 관광객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당항포 관광지는 1592년과 1594년 두 차례에 걸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앞세워 왜선 57척을 섬멸시킨 당항포대첩의 승전을 기념해 충무공당항포대첩기념탑, 당항포해전관, 거북선체험관, 충무공 디오라마관 등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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