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내륙 집중
18일 경남 곳곳에 비 예보가 있다.
새벽에 비가 집중돼 낮에는 여전히 덥겠다.
강수량은 서부내륙을 중심으로 10~60㎜로 예상되며 지역적 편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창원기상대에 따르면 17일 양산ㆍ사천ㆍ하동ㆍ창녕ㆍ함안ㆍ의령ㆍ밀양ㆍ김해 등 8개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통영을 제외한 나머지 9개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양산 35.4도, 밀양 35.0도, 김해 34.3도, 창녕 34.0도, 사천 34.4도, 창원 33.3도, 하동 33.1도 등을 기록하면 대부분 지역이 33도를 웃돌았다.
18일 거창, 합천, 산청 등 서부내륙지역은 오후 한때 소나기가 한 차례 더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는 20일 오후에도 경남 전역에 비 예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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