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진에어는 계획된 올해 총 3대의 항공기 도입을 완료하고 보유 항공기를 총 22대(B737-800 18대, B777-200ER 4대)로 늘렸다.

　B777-200ER 항공기는 총 393석 규모의 항공기로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유일하게 보유 중인 중대형 항공기다.

　이번 도입으로 B777-200ER 기종은 총 4대로 늘게 됐다.

　특히 B777-200ER 항공기에서만 운영하고 있는 지니플러스 시트와 지니플레이 서비스도 이번 도입 항공기에서 동일하게 운영된다.

　도입된 항공기는 20일부터 인천-삿포로 노선 등에 투입돼 여름 성수기 공급량 증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에어아시아, 특별 프로모션 스카이트랙스 수상 기념

　에어아시아 그룹은 2016년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에서 8년 연속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상’을 비롯해 4개 부문 수상을 기념하며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천/부산 출발 쿠알라룸푸르, 인천 출발 방콕(돈므앙) 직항 편도 항공권은 최저 10만 8천원부터, 인천 출발 마닐라 직항 편도 항공권은 최저 8만 8천원부터 구매 가능하며, 이 밖에도 간편 환승 서비스를 이용해 편리하게 여행이 가능한 동남아시아의 인기 휴양지 및 새롭게 신규 취항하는 노선들도 모두 합리적인 운임으로 구매 가능하다.

　이번 특별 프로모션은 2017년 1월 4일부터 2017년 8월 21일까지 출발하는 에어아시아 그룹의 항공권이 해당되며, 오는 24일까지 에어아시아 웹사이트(www.airasia.com)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