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투어’ 서비스 온라인 관광 영상 구축
대한민국 대표 기(氣)찬 힐링 여행지인 산청군의 유명 관광지를 직접 둘러보지 않아도 실제로 방문한 것처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군은 10일 산청관광 홍보를 위해 주요 관광지를 VR(가상현실)로 소개하는 ‘사이버 투어’ 영상을 구축, 최근 개편한 군 홈페이지를 통해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동의보감촌을 비롯해 산청 9경, 지리산둘레길과 지리산권, 황매산권, 웅석봉ㆍ왕산권역 산ㆍ계곡, 역사문화유적 등 군의 관광명소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다.
또 관광지 소개 음성안내도 함께 제공해 관광객이 관광지를 실제 방문한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사이버 투어’는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www.sancheong.go.kr/tour)에 접속하면 어디서든 이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이 선호하는 최적의 관광콘텐츠와 관광정보를 제공, 주요 관광지를 사전에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면서 “군의 관광객 유치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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