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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 학력-교육환경 평가 … 거창대성고 경남 1위
일반고 학력-교육환경 평가 … 거창대성고 경남 1위
  • 경남교육청
  • 승인 2015.11.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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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와 입시정보업체 종로학원하늘교육이 전국 1,614개 일반계 고등학교의 학력 수준, 교육 환경, 학교 평판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 경남에서는 거창대성고가 경남 1위로 평가되었다.

거창대성고 5년 연속 최상위 평가

거창대성고는 일반계 고교 평가에서 2011년 1위, 2012년 2위, 2013년 1위, 2014년 2위에 이어 올해에도 1위로 평가되었다. 2004년 농어촌 자율학교로 지정된 거창대성고는 전국 단위로 신입생을 모집하는데 거창군 학생 50%(98명), 타 시?군 학생 50%(98명)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여건이 불리한 농어촌 지역에 있지만 사교육을 보완할 수 있는 학교의 학력향상프로그램과 인성과 사회성을 강조하면서 비교과 영역 활동을 다양하게 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활동 강조

정원태 거창대성고 교장은 ‘입학부터 결혼까지 자기주도적 인재육성’이라는 문구를 명함에 새길 정도로 학생들의 자율적 활동을 강조하고 있다. 학력 향상을 위해 방과후학교 보충 수업에서 모든 교과의 학생 선택제 도입, 선배와 후배 간의 멘토링 학습, 친구 간 스터디 그룹 활동을 한다. 또한 교내 경시대회에서 다양한 인적 구성을 통한 팀플레이 강조, 학교 행사 시 학생회 활동의 자율성 강화, 57개 자율 동아리 운영 등을 통해 학생의 자율성을 신장하고 있다. 이와 같은 학생 중심의 활동은 자율성 함양뿐만 아니라 학교 폭력 예방 및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거창대성고는 오는 28일 201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설명회를 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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