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기본적인 예산편성 운영기준과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달라지는 예산 성과계획서 작성, 출납폐쇄기간 단축에 따른 사고이월 시기조정, 예산 첨부서류 변경 등에 대한 설명 등으로 운영했다.

　아울러 군은 내년부터 지방보조금 지원 때 법령이나 조례에 지출근거가 규정된 경우 지방보조금 지원이 가능함에 따라 필수사업에 대한 사전 조례제정과 정비에 전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군은 2016년 예산은 사업 효율성이 낮거나 타당성이 검증되지 않은 사업은 예산편성에서 제외하고 절감된 예산은 일자리창출 사업 등에 재투자하는 등 건전재정 운용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고려해 재정을 활용한다는 자세로 예산을 편성, 건전 재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군 예산편성 일정은 각 부서로부터 오는 19일까지 요구취합해 11월 6일까지 조정ㆍ마무리하고 11월 21일까지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 12월 심의ㆍ의결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