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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지원 대책 ‘눈에 띄네’
기업지원 대책 ‘눈에 띄네’
  • 박재근 기자
  • 승인 2015.08.23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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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산단 진입로 국비 추가
 경남도의 기업 유치를 위한 지원책이 눈에 띈다. 도는 2015년도 산업단지개발을 위한 진입도로 6건, 11.40㎞ 개설사업에 당초 국비예산 426억 원에 117억을 추가 확보해 총 543억 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내용은 창원 동전산업단지 진입도로 사업으로 당초 167억 원에서 교차로 개선 등을 위한 추가 사업비 83억 원 등 총 250억 원을 확보한 것이다.

 또 양산 석계2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의 국도 35호선 진출입(가감속차로, L=1.08㎞)차로 추가개설 등을 위한 총사업비를 최종변경 신청, 당초 180억 원에서 34억 원 증액된 총 214억 원을 확보했다.

 이외 홍준표 도지사의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김해 테크노밸리산업단지의 경우, 입주 기업체에게 산업용지분양가격을 보다 경제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진입도로 건설 사업비를 정부 추경에서 50억 원을 추가로 확보, 올해 당초예산 144억 원에서 194억 원으로 증가 투입함에 따라 기반시설 조기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천성봉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산업단지 진입도로 사업비 지원은 입주 희망자에 대한 분양가 인하효과로 이어져 기업 경쟁력 제고는 물론, 지역거점별 특성화된 산업단지 개발을 통한 지역산업 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16년도신규사업 발굴은 물론 진행 중인 계속사업장에 대해서도 내년도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해 산업단지 입주업체의 산업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사업기간 내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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