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림초등학교(교장 백정기)는 지난 21일 흡연예방 및 금연의 실천의지를 다지는 뒤뜰야영 수련활동을 실시하였다. 3학년에서 6학년까지 65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담배공해에 접근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가정과 지역사회의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1부 행사로 시작된 거리캠페인에서는 금연을 홍보하는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내고장 산 오르기를 하면서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줍고 구호를 외치며 금연의지를 다졌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여름 더위를 싹 식혀줄 신나는 물놀이 체험과 함께 레크리에이션 활동에서는 흡연예방 골든벨 퀴즈대회를 통하여 흡연예방에 대한 상식을 넓혔다. 마지막 금연서약식에서는 우리 학생 모두와 교사, 교직원 일동은 평생 동안 금연할 것을 다짐했다.

이 행사를 마친 6학년 전건영 학생회장은 “담배가 이렇게 건강에 위험한 것인지 몰랐다. 이후부터는 주변의 담배 피우는 친척에게도 꼭 금연할 것을 권유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부림초등학교는 2015.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학교로 알차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우리 어린이들이 흡연하지 않는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가정 및 지역사회도 금연하는 분위기를 위해 더욱 힘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