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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곡초, SCEP(학교진로교육프로그램) 연구회 개최
봉곡초, SCEP(학교진로교육프로그램) 연구회 개최
  • 경남교육청
  • 승인 2015.05.1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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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봉곡중학교(교장 박종태)는 지난 13일제 1회 SCEP 연구회를 개최했다.

2014년부터 교육부 요청 학교진로교육프로그램(SCEP) 연구(시범)학교로 중학교 진로교사들이 모인 SCEP 연구회는 경남 관내 중학교 진로교사 45명으로 구성되어 학교 진로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연수(연극을 통한 꿈찾기, WI-FI 창업, 「진로와 직업」스마트북 활용 수업 등)를 진행해 왔다. 학생들의 꿈을 찾아갈 수 있게 해 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찾아오던 진로교사들에게 진로수업과 관련된 새로운 정보, 고충, 수업 방법 등을 교류하여 체계적인 진로수업을 설계할 수 있게 해주는 알찬 연구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년 2015년에는 2014년 회원이 된 진로교사와 연구회 소문을 듣고 새로 가입한 진로교사를 합쳐 전체 회원 수 52명으로 SCEP 연구회가 구성되었고, 5월 13일(수) 제 1회 SCEP 연구회로 창의인재양성기관 ‘문화자리’ 총괄 감독이자 극단 원각사 대표 ‘김미향’강사로부터 ‘연극을 활용한 창의적 진로개발’연수를 실시하였다. 신문으로 창의적인 생각을 표현해보기, 신문을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광고 제작하여 발표하기 등을 통해 진로교사들은 서로 몸을 부대끼고, 머리를 모으며 창의적인 생각을 끌어내기 위하여 고군분투하였다.

학생 입장이 되어 수업을 하면서 어려운 부분, 즐거운 부분, 그 활동을 통해서 생각해봐야 할 점 등을 구체적으로 느끼며, 학교로 돌아가 교사로서 진로수업을 어떻게 진행해 나갈지 구체적으로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회 참여 진로교사들은 한 목소리로 SCEP 연구회 활동이 우리 아이들의 꿈을 좀 더 구체적으로 자세히 설계하고 실천할 수 있게 도와주는 진로 지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연극을 활용한 창의적 진로개발’ 수업은 내년부터 전면 시행하게 될 자유학기제 선택프로그램으로 활용하면 아주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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