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서중학교(교장 권우식)에서는 3월 5일 학생, 학부모, 전 교직원, 마산중부경찰서 및 신마산 지구대 경찰관이 참여하여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즐거운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폭력 멈춰」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학교 안이나 학교 밖에서 학생들의 폭력이나 말다툼 장면을 목격하였을 때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모두가 “멈춰”라고 큰 소리로 외치고, 폭력을 멈추지 않을 때 선생님이나 주변 어른들에게 알리거나 학교폭력신고센터(117)로 신고하도록 알리는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3학년 정의훈 학생은 “멈춰”라는 말을 큰 소리로 외침으로써 “그동안 학교 폭력 현장을 목격해도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했는데 “멈춰”라고 외침으로써 적극적인 방어가 되고 주변 학생들에게도 주의를 기울이게 함으로써 학교폭력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고 소감을 말했다.
권우식 교장은 “학교폭력 문제는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특히 어른들이나 선배들이 학생들의 나쁜 행동을 목격하면 “멈춰”라고 소리치는 등 폭력의 심각성을 깨우쳐주는 용기와 참여가 필수적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