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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초, 1일 명예교사와 함께‘진로 만남의 날'
서창초, 1일 명예교사와 함께‘진로 만남의 날'
  • 경남교육청
  • 승인 2014.05.1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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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서창초등학교(교장 허경희)는 지난 15일 여느 해와는 달리 특별한 스승의 날을 보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군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들을 1일 명예교사로 초빙해 자신의 꿈과 관련된 강연을 듣고 각자가 꿈꾸는 미래의 직업에 대해 구체적인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명예교사들은 학부모 및 지역인사, 전문가들의 교육기부를 받아 태권도 사범, 선생님, 경찰관, 소방관, 무용가, 마술가, 화가, 영양사, 비행기엔지니어, 미술감독, 기자, 간호사, 국과수 연구원, 컴퓨터 엔지니어, 운동선수, 대학교수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직업부터 쉽게 만날 수 없는 직종에 종사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명예교사들은 자신이 어떤 일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들려주고 꿈을 이루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들려줬다.

또한 태권도사범이나 마술사, 미술감독은 시범을 보여주거나 직접 얼굴에 특수 분장을 해 보여줌으로써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 날, 학생들은 자신이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해 각 교실로 찾아가 강연을 듣거나 체험활동을 하고 궁금했던 점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명예교사와의 만남이 끝나고 난 후 각 교실에서는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고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김 학생은 “여러 가지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다른 직업들에 대해서 더 알아봐야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2학년 윤학생은 “제가 좋아하는게 없었는데 몸으로 움직이고 활동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운동선수가 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서창초등학교 관계자는 “‘진로 만남의 날’을 통해 자신의 꿈을 향해 한발 내딛은 우리 아이들 모두가 자신이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일을 하며 그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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