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경찰이 동예루살렘에서 팔레스타인 가옥 철거에 따른 항의ㆍ소요와 관련해 5일(현지시간) 한 팔레스타인 사람을 연행하고 있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날 민간업체에 동예루살렘의 하르 호마에 주택 386채, 네베 야코브에는 136채, 피스카드 제브에 36채를 각각 건설하도록 허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스라엘은 동예루살렘을 `항구적이고 불가분한 수도` 일부로 생각하는 반면 팔레스타인 측은 미래 팔레스타인국가의 수도로 삼아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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