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10:26 (월)
통영ㆍ거제 섬 피서객 22만여 명
통영ㆍ거제 섬 피서객 22만여 명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3.08.13 22: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부 불볕더위ㆍ접근성 높아져 전년대비 7.5% 증가
 마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최준욱)은 올 하계피서철 특별수송기간(7월 25일~8월 11일)에 여객선을 이용해 섬을 찾은 피서객이 22만 2천46명으로 지난해 대비 7.5%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남부지방에 계속된 불볕더위와 거가대교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짐에 따라 통영 비진도, 거제 소매물도, 가오치 사량도 등 지역 내 주요항로의 여객이 증가한 것이다.

 특히 통영, 거제지역은 바다가 깨끗하고 경관이 수려한 우리나라 대표적인 해상관광명소로서 최근 국민소득 향상과 더불어 해양에 대한 가치와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마산항만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내다보고 섬에서 마지막 휴가를 즐기려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이 예상돼, 여객선 안전은 물론 편의시설 개선으로 우리고장 아름다운 섬을 찾는 관광객에게 더욱 친절함을 선물토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