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함안여행’은 여행객들이 휴대하기 편리한 소형 책자로 권역별 함안여행과 테마별 함안여행으로 파트를 나눠 사진과 간단한 설명, 찾아가는 길, 주변여행지 정보를 오목조목 담아냈다.

　권역별 함안에는 10개 읍면의 대표 명소를 소개한다. 유네스코 등재를 추진중인 함안 말이산고분군, 함안박물관, 아라홍련, 고려동 유적지, 서산서원 등 아라가야를 비롯한 역사적인 명소에서부터 여항별천계곡, 입곡군립공원, 악양루, 둑방 등 수려한 경관이 별미인 관광명소까지 아우르고 있다.

　테마별 함안여행에서는 군민의 날ㆍ아라제, 함안 낙화놀이, 삼칠민속줄다리기, 함안둑방마라투어 등 굵직굵직한 축제와 군북 월촌수박마을, 칠북 과수마을 등 체험여행 코스를 실어 여행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정보를 실었다.

　또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수박, 포도, 복숭아, 곶감, 파프리카, 등 농ㆍ특산물과 버스, 철도, 숙박, 모범음식점 전화번호까지 수록돼 초행자들도 함안여행을 편리하게 할 수 있는 길잡이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책자에는 함안의 관광명소, 축제, 교통편 등 모든 최신 정보가 알차게 담겨있다”며 “이 한권만 있다면, 1년 365일 즐거운 함안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광안내 책자는 함안군을 방문하거나 전화(580-2344)로 문의하면 우편을 통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